과천소방, '봄철 화재예방대책 막바지 박차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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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5-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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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소방서 전경[사진=과천소방서]

경기 과천소방서가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3월~5월)을 맞이해 추진중인 봄철 화재 예방대책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소방서에 따르면 경기도 화재 중 봄철에 발생한 화재발생률은 건조한 날씨와 활발해지는 야외활동 등으로 다른 계절들보다 높게 나타난다.

소방서는 건설현장과 선거시설 안전대책,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 안전점검, 주거 및 행사장 안전관리 강화 등 4개 전략 6개 중점 추진과제를 통해 봄철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로 했다.

또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 등 가족 단위 행사가 많아지는 봄철, 불특정 다수인이 모이는 행사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20일 서울대공원에서 가족단위 119안전체험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박정훈 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봄철 야외활동과 행사가 늘어남에 따라 화재 위험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봄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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