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의 외교 협상’은 두 번째 세션으로 미국국립외교박물관에서 제공하는 Ebola Crisis(에볼라 전염병 위기) 자료를 주제로 영어 모의협상 및 외교 시뮬레이션이 이뤄졌다.
현재 팬데믹 상황과 관련한 이슈를 통해 참여자들은 영어로 다양한 의견 교류 및 주제별 토론, Open Remark 형식의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주한미국대사관 외교관 및 그랜티가 그룹별 지도 및 회의를 이끌었다.
한 참여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관계 속 외교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전 자료 학습과 모의 유엔방식의 전문 영어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어 및 외교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학교별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 및 문의는 평택아메리칸코너 및 배다리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온통 어린이를 위한 평택 어린이날 온잔치, 어린이와 가족의 큰사랑 받아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비대면 어린이날 행사로 평택시 어린이집연합회, 평택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평택시 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 평택시협의회, 한국방정환재단경기지부 등 6개 아동관련 단체에서 협업 추진했다.
평택시에서 추진한 '꾸러미로 놀자'는 사전 접수한 3000명의 어린이에게 가족애(愛) 놀이키트를 평택 3개 권역에서 배부한 행사로 시민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로 어린이날 가족이 함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어린이날 개최된 행사장에는 포토존 및 풍선이벤트가 마련되어 오랜만에 야외 나들이를 즐기는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온(on)통 어린이주간'은 어린이날 및 어린이주간을 맘껏 즐기기 위한 유튜브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랜선 어린이 온잔치”등 5개의 문화공연이 제공됐다.
평택 명소를 SNS로 소개하는 '어린이 평택명소 가이드' 이벤트도 시민들이 평택의 즐길 곳을 공유할 수 있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날 그림그리기 대회' 또한 900여명의 많은 어린이가 참여한 가운데 5월 심사를 거쳐 80명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평택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온오프라인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가족에게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전했다.
'랜선 어린이 온잔치' 유튜브 생방송부터 그림 전시회까지 평택시청 홈페이지에서 ‘어린이날’을 검색하면 다시 만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