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도 후보와 연합회가 도 후보의 공약사항 가운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교육적 가치에 뜻을 같이 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합회는 “대안학교 선생님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헌신과 열정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오고 있다”며 “그 결과 학업 지속율이 98%를 넘을 만큼 효과가 있어 더 큰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도 후보는 “위탁기관을 다닌 학생들은 이수한 성적과 출결을 인정받아 위탁교육 후 학교를 복귀하고 진급, 졸업할 수 있다”며 “꼭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여 대안교육에 더욱더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배드민턴 협회·구산 FC 축구팀·대안위탁교육연합회 등
인천시 배드민턴 협회 회원들은 이날 ‘세계를 품은 더 큰 인천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또 인천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연합회도 이날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자리에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기치를 내건 도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산FC 축구팀 회원 50명은 지난 5일 축구 동호회 경기를 마치고 인천시 교육감 후보 가운데 준비된 교육감으로 도 후보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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