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면 새마을협의회, 헌 옷 수거로 사랑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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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강대웅 기자
입력 2022-05-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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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주민들의 협력으로 총 6640Kg의 헌옷을 수거

  • 취약계층을 위한 반려식물 키우기 추진

[사진=이천시]

이천시 신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신둔생활체육공원에서 마을별로 모았던 헌 옷을 모으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천시 신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에 헌 옷을 모으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헌 옷 모으기 행사는 마을주민들의 협력으로 총 6640Kg의 헌옷을 수거했다.
 
헌 옷들은 수거업체로 전해져 다시 쓸 수 있는 구제매장이나 어려운 나라로 전달되어 재활용되고 판매수익금은 경로잔치와 이웃돕기 등의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은 "헌 옷 모으기 활동은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 보호와 이웃사랑 실천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신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더 다양한 봉사활동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을 위한 반려식물 키우기 추진

[사진=이천시]

이천시 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등 취약계층 50가구에 가정방문을 통해 반려식물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천시의 ‘취약계층을 위한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은 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2년 추진 특화사업 중 하나로 소외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상자가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고독감을 해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허원행 민간공동위원장은 “노인인구의 증가 및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간 사회적 관계가 중단되어 그 누구보다 힘들었던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이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생활에 활력을 찾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영일 이천시 율면장은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과 도움을 주신 이웃사랑 봉사대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마을 율면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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