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일부 지역 약한 비

토요일인 7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6일 “7일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강원도는 새벽 한때, 강원 영서는 오전까지, 강원 영동은 낮까지 가끔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북 동해안에도 오전부터 낮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이 5mm 내외, 그 외 지역은 1mm 내외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세종 13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울산 14도 △창원 14도 △제주 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7~27도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19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세종 24도 △전주 23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3도 △울산 25도 △창원 26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구름에 뒤덮인 서울시내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