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관계자는 “발사체 비행거리는 약 600Km, 고도는 60여Km로 탐지하였으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우리 군은 한·미 간에 긴밀히 상황을 공유하고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지난 4일 낮 12시 3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쏜 지 사흘 만이자, 올해 공개된 15번째 무력시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