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최 호 평택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본격 선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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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0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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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원 등 지지자 1000여명 운집... 'Change 평택, 힘이 다르다' 슬로건

  • 최 후보, "시민 중심의 평택시 개편...평택 통합 반드시 이루겠다" 강조

국민의힘 최 호 평택시장 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 =최 호 캠프]

국민의힘 최 호 평택시장 후보는 7일 오후 평택시 경기대로 홍일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학용, 유의동, 최춘식, 최승재 국회의원, 이영수 전 윤석열 후보 조직통합본부장, 박재순, 석호현 당협위원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후보, 김선기 전 평택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함께 경쟁했던 이병배 후보, 이인숙 후보, 한규찬 후보도 참석해 힘을 모았다.
 
또한 공천을 받은 도·시의원 후보들을 비롯한 당원과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 1부 공식행사에서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하 영상, 정책과 비전을 담은 동영상 상영, 후보의 인사말, 주요 내빈 축사, 신발 전달식 순으로, 2부 소통의 시간에는 축하 떡 절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저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임은 지방선거 승리와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이바지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평택시로 새롭게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어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발전전략을 마련해 미래발전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한 다음 “진정한 의미의 평택 통합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최 호 후보가 평택시장에 꼭 당선돼 평택발전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와함께 유의동 국회의원은 “민주당 후보가 100만 특례시를 만들자고 하는데 정작 중요한 건 양적 성장이 아니라 질적 성장이다”며 “최 호 후보만이 평택의 질적 성장을 통해 평택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선기 전 평택시장도 “3개 시군 통합이 되었지만 최호 후보가 진정한 의미의 통합을 이루어 줄 것으로 믿는다”며 “선배 시장으로서 각별히 지원하고 자문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 후보는 ‘Change 평택, 힘이 다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평택시장에 도전했으며 경기도의회 재선의원을 역임했고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정무 특보를 거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 자문위원을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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