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 산 무안군수 예비후보가 전 군민에게 코로나 일상회복 지원금 20만원 지급 등 핵심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산 예비후보는 “최근 코로나 19로부터 일상회복 단계에 접어들고 있지만 장기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이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요 예산은 180억원이며 재원은 군 재정안정기금을 바탕으로 제2회 추경을 편성해서 무안사랑 상품권으로 취임 후 7월 말 까지 지급을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남악·오룡 종합스포츠센터를 건립해서 남녀노소 모든 주민들의 생활건강을 증진하고 전남 수도에 걸맞게 살 맛 나는 명품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룡지역의 숙원사업인 고등학교 신설을 위해 전 군민 서명운동에 이어 교육 당국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오는 2026년 개교를 반드시 성공시켜 청소년들의 통학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항공특화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관련 대기업들을 유치해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세계적인 항공산업의 메카로 무안의 미래 100년 토대를 확실하게 마련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와 디지털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팜 영농단지 조성, 신기술 아열대 작목 육성,낙지자원 산란 및 서식장 조성 등 소득창출이 지속 가능한 스마트 농·축·어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산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공약은 그동안 추진해 온 굵직한 사업이나 정책들을 내실 있게 제때 마무리하는데 방점을 뒀고, 코로나19 대전환시대의 위기 극복과 중단 없는 무안발전을 위해 경험 있는 지도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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