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장초반 약세다. 다만 2630선 붕괴 직전까지 갔던 코스피는 2640선으로 회복했고 코스닥도 880선에서 공방전을 펼치는 중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87포인트(0.15%) 내린 2640.6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10.19포인트(0.39%) 내린 2634.32포인트로 출발, 장중한때 2630.97포인트까지 떨어졌으나 낙폭을 다소 회복했다.
기관은 338억원, 외국인은 226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56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화학(-0.77%), LG에너지솔루션(-0.75%), 삼성SDI(-0.49%), 카카오(-0.36%), 기아(-0.36%)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네이버(0.74%), 현대차(0.55%), SK하이닉스(0.47%), 삼성전자(0.45%), 삼성바이오로직스(0.25%) 등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92%), 운수창고(-0.95%), 종이목재(-0.85%)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의료정밀(1.25%), 전기전자(0.27%), 통신업(0.12%)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8포인트(0.43%) 내린 880.4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3.88포인트(0.44%) 내린 880.34포인트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133억원, 기관은 27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6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14%), 천보(-1.45%), 엘앤에프(-1.30%), 카카오게임즈(-0.70%), 셀트리온제약(-0.58%), 셀트리온헬스케어(-0.33%), 리노공업(-0.06%)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펄어비스(0.48%), HLB(0.17%), CJ ENM(0.08%) 등이다.
업종별로는 출판(-1.17%), 의료정밀기기(-1.13%), 운송장비부품(-0.85%)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정보기기(1.09%), 섬유의류(0.68%), 건설(0.0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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