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경기도, 김은혜가 만들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우리 경기도는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안보가 불안한 곳에는 기업도, 투자도 들어오기 힘들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다는 것이 당연해 보이지만 우리는 이 '당연함'에 감사해야 하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분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저 김은혜의 다 같이 잘사는 경기에선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이 충분한 예우를 받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6.25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전하신 분들을 존중하고 그동안의 부족한 처우를 개선해 참전용사를 제대로 예우하는 경기도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특히 “전국에 보훈병원이 6곳 있지만 도내에는 단 한 곳도 없는 상황에서 보훈병원의 유치는 보훈 대상자들의 편의 제고는 물론 유공자에 대한 경기도 위상 정립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며 “고령층으로 대다수 의료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서울, 인천 등 거리가 먼 병원까지 이동하기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공약으로 결정했다”고 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경기도표 호국보훈 공약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여러분이 제대로 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끝으로 ”미국이 세계 최강의 지위를 유지하는 이유는 국가와 국민이 군인의 희생을 존중하기 때문이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참전용사와 보훈대상자 여러분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함께 잘 사는 경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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