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아기상어 등장, 핑크퐁-크래프톤 협업 강화한다

더핑크퐁컴퍼니, 크래프톤과 협업해 게임 내 아기상어 아이템 선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등장하는 핑크퐁 아기상어 아이템[사진=더핑크퐁컴퍼니]

더핑크퐁컴퍼니가 크래프톤의 모바일 생존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협업을 확장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양사는 핑크퐁 지식재산(IP)인 아기상어 콘셉트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핑크퐁 아기상어 상자'를 선보인다. 5월 9일부터 6월 2일까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용자는 상자 구매를 통해 비행기, 오토바이, 의상, 헬멧, 백팩 등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10월 게임 내 이벤트로 처음 선보인 아기상어 낙하산과 프라이팬도 이번 상자 보상에 포함됐다.

또 더핑크퐁컴퍼니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공동 뮤직비디오 '트레저 스쿼드(TREASURE SQUAD)'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유튜브, 핑크퐁 SNS 등 공식 채널에서 9일부터 공개한다. '팀 스피릿'을 주제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간판 캐릭터 4종이 핑크퐁 캐릭터 모습으로 변해, 감춰진 보물상자를 찾아 떠난다는 내용이다.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한 '핑크퐁 아기상어' 음원을 편곡해 생동감과 몰입감도 더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더핑크퐁컴퍼니의 대표 IP 아기상어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안에서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협업 범위를 넓혔다"며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와 음원을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하고 채널에 맞춰 변주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이용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핑크퐁컴퍼니는 팬덤 외연 확장을 위해 지난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게임 내 이벤트를 통해 아기상어 아이템과 감정표현을 출시하는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이색 만남으로 호평을 받아, 올해 협업 영역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