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주민 주도형 사업의 확대를 목표로 시민 거버넌스 중심의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설계해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프로그램을 기획 및 실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시의 수변문화 활성화 공모 사업과 강릉 오방 공모 사업은 대표적인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시민 주도형 문화생태계가 확장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수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문화도시 강릉의 포부를 전했다.
강릉시, 제18회 '디딤돌상' 수상 후보자 접수
강릉시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해 여성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크게 기여한 사람을 발굴,선정하기 위한 제18회 디딤돌상 수상후보자 추천을 오는 6월 27일까지 받는다.추천분야는 여성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문화확산 2개 부문으로 추천 마감일 현재 강릉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시민과 강릉시 소재 단체ㆍ기업을 대상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인권 및 안전 강화,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성차별 개선 등에 기여한 후보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후보자는 읍・면・동장 및 각 기관・단체장이 추천하거나 일반시민 20인 이상 연명으로도 추천 가능하다.
추천서는 강릉시 여성청소년가족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고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딤돌은 ‘마루 아래나 뜰에 놓아 디디고 오르내리게 된 돌’을 뜻하는 단어로 강릉여성의 발전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했다는 의미로 이에 기여한 수상자에게 강릉시장 상패를 수여한다.
최종 선정결과는 서면 심사와 현지 확인, 디딤돌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8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제29회 강릉시 양성평등대회 개최 시 시상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곳곳에서 강릉여성의 발전과 양성평등 구현을 위해 디딤돌이 되어 헌신하는 분들이 계시다면서 이러한 분들을 격려하고자 하는 상인만큼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공로자를 적극 발굴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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