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기전 주가 12%↑…윤석열 대통령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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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5-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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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전기전 주가가 상승 중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전기전은 이날 오전 10시 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50원 (12.06%) 오른 1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자마자 숨 가쁜 하루를 보낸다.

윤 대통령은 이날 0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군 통수권을 이양받고,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대비 태세를 보고 받는 것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같은 시각 종로 보신각에서는 윤 대통령의 임기 개시를 알리는 타종 행사가 열렸다. 카운트다운에 이어 국민대표 20인과 일반 시민이 33차례 종을 울리며 새 정부 출범을 알렸다.

서초구 서초동 사저에서 임기 첫날 밤을 보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께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국립서울현충원으로 향해 현충탑에 헌화·분향한다.

이어 국회 앞마당에서 열리는 취임식 본 행사에 참석한다.

취임식은 오전 11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축하 인사를 한 후 윤 대통령이 단상 정면의 돌출 무대로 나와 취임 선서를 하면 군악대와 의장대가 행진하고 예포 21발이 발사된다.

이어 윤 당선인은 취임사를 낭독한다. 공정과 상식이라는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회복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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