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1분기 최대 매출 달성…실적 개선 빨라진다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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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입력 2022-05-1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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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움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10일 "덴티움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한다"며 "올해 연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690억원에서 809억원으로 상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발표한 덴티움의 1분기 매출은 745억원,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약 35% 상회했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인플레이션에도 원가율은 2019년 이후 최저치를 달성했다"며 "비수기임에도 영업이익률도 27.4%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임플란트 1위 기업 스트라우만은 중국 봉쇄의 영향으로 12개월 선행 PER가 연초 58배에서 33배로 감소했다"며 "하지만 덴티움 등 국내 기업은 스트라우만이 차지하던 중국의 프리미엄 임플란트 점유율을 가져오는 형국"이라고 분석했다.

또 "중국 내 임플란트 식립 가능 의사수와 임플란트 식립 수요 증가로 중국 임플란트 시장이 개화기에 진입할 것"이라며 "올해 중국 등 이머징 시장 중심의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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