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도서관,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최우수도서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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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2-05-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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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시상

  • 우수도서관에 마하어린이도서관·중랑구립정보도서관 선정

(왼쪽부터) 백송희 교하도서관 담당자, 유재영 작가, 박종관 예술위 위원장 [사진=예술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는 10일 “‘2021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최우수 도서관으로 교하도서관이 선정되어, 지난 4월 28일 교하도서관과 상주작가로 참여한 유재영 작가에게 최우수상인 위원장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마하어린이도서관(상주작가 권영란),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도 위원장상 우수상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교하도서관 백송희 담당자는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기쁘다. 올해 선정된 도서관에서도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좋은 성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영 작가는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기 위해서는 도서관 담당자와 작가의 호흡이 중요한 것 같다”고 비결을 전했다.
 
2021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최우수ㆍ우수도서관은 사업에 참여한 45개 도서관 중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됐다. 담당자와 작가의 사업 이해도, 문학 프로그램의 적절성, 참여자의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올해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는 40개 공공도서관과 40명의 상주작가가 참여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2017년부터 운영된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사업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문학 분야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도서관, 작가, 지역주민을 연결하며 문학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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