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주가 2%↑…NK세포 특허 기술이전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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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5-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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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박셀바이오 주가가 상승 중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박셀바이오는 이날 오전 11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50원 (2.69%) 오른 4만3850원에 거래 중이다.

박셀바이오는 NK세포치료제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특허 기술을 이전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학교에서 공동으로 출원한 특허이며, NK세포의 활성화 및 증폭을 위해 유전적으로 조작된 세포주 및 그의 용도에 관한 것이다.

이 특허 기술은 유전적으로 조작한 배양보조세포를 활용하여 NK세포를 선택적으로 증폭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는 소량의 사이토카인만 접촉시켜도 보다 더 우수한 증폭률과 순도로 NK세포를 증폭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 배양하여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주력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NK세포 배양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개발에 계속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술이전도 그 일환으로, 향후 NK세포치료제 플랫폼 파이프라인을 강화하여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전문회사로서 탄탄한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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