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면서 “어둡고 길게만 느껴졌던 문재인 정부가 막을 내리고 새로운 희망으로 윤석열 정부가 시작되는 날”이라며 윤 정부의 앞날을 축원했다.
유 후보는 이어 “윤석열 새 정부와 함께 인천의 살림살이, 확 달라지도록 만들겠다”며 “부자도시, 인천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앞서 지난 4월 26일 인천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종도∼신도∼강화도 도로 건설과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GTX-D Y자‧GTX-E 노선 신설, 제 2 공항철도 건설, 공항철도∼서울 9호선 직결 등 대통령 공약이자 자신의 공약 이행을 건의했다.
유 후보는 그러면서 “집권 여당의 인천시장 선거 후보로서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긴밀히 협조해 인천을 미래 발전 희망의 도시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 후보는 윤 대통령이 당내 경선 때 중앙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대선 후보로 나서는데 기여했으며 대선에서는 인천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선거운동을 주도하는 활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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