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 아래 고분군 산책 어떠세요?"···양산시립박물관 '달빛고분야행' 개최
'달빛고분야행'은 양산의 역사문화를 알리고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야로', '야경', '야사' 등 다채로운 역사 콘텐츠를 결합한 행사다.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단위 기행 위주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야로(夜路)는 14일 토요일에만 진행되며, 박물관 대강당에서 한지 등을 직접 만들어 가족과 함께 고분군을 자유 산책하는 프로그램이다. 별도 사전 예약 없이 오후 4시부터 현장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야경(夜景)과 야사(夜史)는 행사 3일내 계속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야경에서는 LED 포토존 및 달 조형물 등 야간 경관 조명이 조성돼 있어 달빛 아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밤에 보는 유물 야사에서는 특별전 야간 관람이 가능하다.
◆ 양산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기부 텃밭 조성
기부텃밭은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도시농업실습장에 조성돼 고구마를 심고 이후 수확분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은 양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19년 12월 23일자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2020년 제1기를 배출한 이후 3번째 과정이다. 과정은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과정으로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총 80시간의 교육과정이다.
정선화 농정과장은 "도시농업전문가 학생들이 도시농업을 통해 전문인력으로 양성되고 또한 농업 생산물을 통해 나눔과 기부활동을 할 수 있어서 보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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