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파크에서 지난 9일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웨이브파크 김지환 이사, 가람DNC그룹 최세연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웨이브파크는 가람DNC그룹으로부터 받은 후원금으로 초등학생 의무 교육인 생존 수영 교육을 실제 바다와 비슷한 파도가 치는 미오풀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실전 생존 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교육용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설치할 예정이다.
가람DNC그룹 최세연 대표는 수년 동안 꾸준히 저소득층과 청소년을 위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서핑협회 초대 회장을 맡고있는 최세연 대표는 서핑인구 저변확대와 전문선수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웨이브파크 서핑 강사 및 현장직을 위한 선크림 100개를 후원했고, 시흥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 내 다문화 엄마학교 졸업생 가족이 서핑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웨이브파크에 700만원을 지정 기부하기도 했다.
웨이브파크 김지환 이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의무화된 생존 수영을 실제 바다와 비슷한 파도가 치는 미오풀에서 교육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실전 생존수영 교육을 할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이 되지 않아 교육을 진행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방지하여 동시 최대 약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오풀에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웨이브파크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겨울철 서프코브에 온수 공급을 위해 KG ETS에서 시흥그린센터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소각열을 에너지화하여 스팀을 공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서핑문화 대중화를 위해 취약계층 및 장애인 초청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