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임종식 예비후보는 지난 4년 임기 동안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교육,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 모든 아이가 꿈을 이루는 교육, 소외되는 아이와 지역이 없는 교육, 소통과 존중하는 학교 문화, 학교 업무 정상화’ 등 공약 사업 추진 결과 공약이행평가 99.6% 달성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성과를 기반으로 모두가 존중 받는 따뜻한 경북 교육과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정책 추진 및 온전한 교육 회복을 꼭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한 약속으로 삶의 힘을 키우는 인성 교육으로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키우겠다며, 미래 교육 대비 수업 혁신으로 한 명의 아이도 낙오되지 않도록 하겠다. 어떤 재난에도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겠다. 맞춤형 복지 확대로 모두가 행복한 경북 교육을 실현하겠다. 변화와 혁신으로 서로 존중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겠다. 소통 및 학교 지원 강화로 선생님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등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포항 지역 정책 공약으로 청하면 옛 이가초등학교 리모델링으로 경북교육청 해양교육체험관 구축을 통한 해양생태교육 강화, 경북교육청문화원 부지에 복합문화공간인 포항도서관 설립, 경북과학고등학교 이전 후 교사 리모델링을 통한 수학문화관 건립으로 수학 교육 허브 구축, 2023년 3월 1일자로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의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전환에 따라 포항이 해양 산업 관련 교육 중심지로 도약 마련을 발표했다.
울릉 지역 정책으로 구 울릉북중학교 부지에 울릉미래교육센터 구축으로 울릉 지역 학생들의 창의융합 교육 지원, 구 울릉초 장흥분교장에 경북교육청 독도교육원 건립으로 독도 교육 강화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우리 앞에는 학령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더 벌어진 교육 격차를 해소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있다. 이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지역별, 학교급별, 학생 개인별 맞춤식 교육 정책들을 준비했다”는 각오를 밝히며 “흔들림 없는 교육 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