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현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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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김규남 기자
입력 2022-05-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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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사회 따뜻한 동반자 역할, 치매인식 개선·극복 활동 펼칠 예정

칠곡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 현판식 후 기념 촬영 모습.[사진=칠곡군]

경북 칠곡군은 노령화 인구의 급증으로 인한 지역 내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군의 행정력을 결집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칠곡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성가양로원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은 지역사회단체 및 기관에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단체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현재 왜관농협중앙회 및 단위농협, 경북과학대, 국립숲체원 등 16곳의 치매극복선도단체가 지정돼 있으며, 치매안심가맹점(왜관약국 등)도 운영하고 이다.
 
지정된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하여 구성원 스스로가 치매예방에 힘쓰고 단체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나아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극복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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