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3일 국회에 제출될 추경안은 코로나 영업제한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370만명에게 1인당 최소 600만원을 지급하는 게 골자다.
국무회의에 앞서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개의 정족수 11명을 맞추기 위해 박진 외교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우선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국무회의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18개 부처 장관 등 20명으로 구성된다. 국무회의 규정에 따르면 구성원 과반수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구성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여기에 대통령실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두 사람의 보고서 채택이 불발된다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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