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강원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도내 13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하는 연합 아웃리치로 ‘마음이 그렁그렁 할 땐 청소년전화 1388’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한 청소년상담복지전문기관으로 위기 청소년 발굴과 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년전화 1388 운영 및 개인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보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승진 센터장은 “다양한 어려움으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안전망(CYS-Net)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유관기관 뿐 만 아니라, 강원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도내 13개 시군센터들과도 연합하여 사회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학부모가 언제든지 편안한 마음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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