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의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등에서 보험이익은 증가했지만, 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보유채권평가이익 하락 등으로 투자영업이익이 급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화재는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409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4조8847억원으로 0.7%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8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다.
삼성화재의 당기순이익 감소는 투자이익 감소 때문이다. 이 기간 투자이익은 6920억원에서 5610억원으로 18.9% 급감했다. 이자이익은 413억원에서 424억원으로 소폭 늘었지만 배당이익은 233억원에서 109억원으로 작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운용자산도 감소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삼성화재의 운용자산은 73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75조원)보다 1조7000억원 줄었다.
투자영업이익과 대조적으로 보험영업 실적은 호조를 보였다. 이 기간 보험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작년 동기(970억원 손실)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인보험의 건강과 질병(실손의료보험 제외) 등 고수익상품 비중은 지난해 70.1%에서 75.1%로 상승했다. 자동차보험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조4750억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지급여력(RBC) 비율은 271.3%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삼성화재는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409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4조8847억원으로 0.7%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8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다.
삼성화재의 당기순이익 감소는 투자이익 감소 때문이다. 이 기간 투자이익은 6920억원에서 5610억원으로 18.9% 급감했다. 이자이익은 413억원에서 424억원으로 소폭 늘었지만 배당이익은 233억원에서 109억원으로 작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투자영업이익과 대조적으로 보험영업 실적은 호조를 보였다. 이 기간 보험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작년 동기(970억원 손실)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인보험의 건강과 질병(실손의료보험 제외) 등 고수익상품 비중은 지난해 70.1%에서 75.1%로 상승했다. 자동차보험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조4750억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지급여력(RBC) 비율은 271.3%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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