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에 따르면, 관계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꾸려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방대책, 배수계획, 수해 위험요소 조치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지하 굴착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 1-A-1(과천지산원PFV) 현장 등 11개소에 대해서는 보다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반은 현장 방문을 통해 △우기 대비 안전관리 계획서 수립 여부(수방자재 비치 등) △공사감리자 안전 관리지도 수행 여부 △지하 터파기 현장 안전 대책 수립 여부 △현장 내·외 배수 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등에 주안점을 두고 점검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품질저하를 사전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