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임원들과 12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선거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 후보에게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서다.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측은 △조창현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 △고호경 대전세종충남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조국환 대전세종충남북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현준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고, △지역 중소기업제품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확대 △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 예산 확대 △협동조합의 지자체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 지원 △ 취직 사회책임제 도입 방안 마련 △세종시 사업협동조합 설립 활성화 지원 등 13가지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조창현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폭등 등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위기 극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정책 과제집은 중소기업 발전에 꼭 필요한 건의를 모아 담은 만큼 선거공약에 반영해 중소기업의 애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최민호 후보는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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