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5월 9일 자로 막을 내린 민주당 정부의 실정은 한 손으로 꼽기 어려울 정도지만 서민에게 가장 큰 피해를 끼친 것은 부동산 정책이었다"며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상호협력해 경기도-안성시 원팀 공약 1호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현재 경기도 공시가 중위 값은 약 2억 8100만원으로 약 2배 수준인 5억원 기준 가구는 도내 주택의 약 61%로 경기도민의 과반수 이상이 정책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연간 27만원의 감면 혜택을 받는 가구가 약 147만호에 이를 것이고 최대 42만원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끝으로 “당선이 된다면 즉시 검토 후 집행에 들어가겠다”며 “안성시민의 과도한 재산세 부담을 반드시 잡고 줄여드린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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