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이날 도발은 북한이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최대 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한 가운데 이뤄졌다.
합동참모본부는 탄도미사일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발사체라는 단어를 쓰지 않기로 함에 따라 최초 탐지대로 탄도미사일로 발표했다.
이번 시험 발사는 지난 7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한지 닷새 만이다. 올해 들어서는 16번째 무력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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