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 주재...이준석과 비공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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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2-05-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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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현장일정...추경호 부총리, 민간 전문가 등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첫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물가급등에 대한 대책을 모색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비공개 회동에서 다양한 국정현안도 논의한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전날 "윤 대통령은 내일 첫 현장 행보로 거시경제와 금융시장 여건을 점검하는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소개했다.
 
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해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참석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첫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 경제가 굉장히 어렵다. 제일 문제가 물가"라며 물가 상승 원인 분석 및 억제 대책 마련을 당부한 바 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준석 대표와 비공개 회동도 갖는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만남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 이후 사흘 만이다.
 
회동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등 내각 후보자 인준 문제, 이날 국회로 제출되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등이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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