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튜브 채널(사장님 나이스샷)에 올라온 동영상.
그린 위에서 퍼팅 연습을 하던 가수 임창정이 "어, 공이 어디 갔지"라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그린 위에 있던 공이 연습 스윙하던 퍼터와 함께 감쪽 같이 사라졌다. 동반자들이 놀란다.
퍼터를 들어 보여준다. 공이 퍼터에 박혀 있다. 공을 끼울 수 있는 홈이 퍼터 솔에 파여 있는 것이다.
임창정은 "여기 있지롱"이라며 웃는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동반자들도 박장대소한다.
누리꾼들은 "재밌다"며 이 퍼터를 '임창정 퍼터'라 부르기 시작했다. '임창정 퍼터'는 퍼터 명가 이븐롤의 ER11v다.
말렛형으로 관성모멘트(MOI)를 극대화한 ER11v의 'v'는 신제품인 V 시리즈를 뜻한다. V 시리즈는 입맛에 맞게 6가지 호젤(인라인·미드·쇼트·롱 슬란트, 쇼트·롱 플럼버)을 선택할 수 있다.
이븐롤을 전개하는 칼스베드골프는 ER11v의 새로운 별칭(임창정 퍼터)을 기념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파 보드는 연습 그린 위에서 자신의 퍼팅 어드레스와 스트로크를 점검할 수 있는 연습 도구다. 투어 프로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박상훈 칼스베드골프 대표이사는 "ER11v가 '임창정 퍼터'로 불리고 있다. 이를 기념해 파 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라며 "하반기 이븐롤 신제품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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