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속 놀이터‘Hi, 인천분식’은 개항이후 근대 도시 인천에서 태어난 음식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며 그 음식이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인천에서 처음 태어난 음식 중 우리 생활에 가장 밀접하게 자리 잡고 있는 짜장면을 스토리텔링 영상과 활동지 학습을 통해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며 클레이를 활용한 나만의 짜장면 만들기로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5월 교육 신청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저학년(6세~초등2학년), 고학년(초등3학년~6학년) 각각 20명씩 신청을 받는다.
신청한 어린이에게는 각 가정에서 부모님과 교육이 가능하도록 스토리텔링 영상 및 활동지, 만들기 꾸러미가 제공되며 교육 당일 스토리텔링 영상을 볼 수 있는 유튜브 URL주소는 문자로 발송된다.
이희인 인천시 인천도시역사관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흥미로운 학습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실시간 모기정보 살펴 맞춤형 방역 실시
시는 기존 DMS는 모기발생정보를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일 군·구 보건소에 제공해 신속한 방역 실시에 중점을 두었으나 최근 반복적 방역활동으로 인해 살충제 저항성을 가진 모기가 증가하고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방역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서구보건소와 함께 DMS가 설치돼 있는 지점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채집된 모기 종을 파악하고 우점종에 대한 살충제 저항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에는 연구조사사업을 통해 강화군 말라리아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류)는 피레스로이드계 78.8%, 유기인계 및 카바메이트계 84.3%의 살충제 저항성을 조사해 결과를 보건소와 공유했다.
올해에도 살충제 저항성 모기 감소, 방역 예산 절감 등을 위해 서구보건소와의 협업 결과를 타 군·구 보건소에 확대 적용 할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DMS를 활용한 다양한 매개 모기 감시 사업을 통해 군·구 보건소가 효율적인 방역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해 인천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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