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기업 스토어링크가 신사업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직군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자 △퍼포먼스 마케터 △프로덕트 매니저(PM) △브랜드 매니저(BM) △MD △AMD/CS △전략기획 △채용 △인사운영 등이다. 스토어링크는 이번 채용을 통해 현재 70여명인 직원 규모를 올해 말까지 1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새롭게 합류하는 인재들은 스토어링크의 신성장 동력인 ‘브랜드 애그리게이터(Brand Aggregator)’ 사업 부문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스토어링크는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주 35시간제 근무, 자율 재택 및 유연 근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업무 관련 도서 구입비 및 교육비, 사내 동호회 운영비, 제주도 별장을 활용한 워케이션 제공, 3년 만근 시 1개월 유급휴가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최근엔 서울역 인근 300평 규모 공간으로 사옥 확장 이전을 완료했다.
스토어링크는 스스로 목표와 책임을 정립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성과를 달성하는 자기주도적 인재상을 추구한다. 자신의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팀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강조하고 있다.
정용은 스토어링크 대표는 “스토어링크는 차별화된 AI 기반 마케팅 데이터 플랫폼과 풍부한 이커머스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매년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려나가고 있다”며 “자유롭고 수평적인 문화 속에서 주도적으로 일하며 회사와 함께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실현해 나갈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토어링크는 지난 3월 9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면서, 누적 투자금 총 110억원을 확보했다. 얼마 전에는 CJ ENM의 미디어커머스 전문 자회사 다다엠앤씨와 함께 베트남 공동구매 이커머스 플랫폼 ‘유니비’를 공식 론칭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첫걸음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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