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선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북한에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감염 의심자가 폭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북한 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북측 전역에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해 격리자가 18만여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6명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하루 동안 1만8000여명의 발열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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