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종길 후보는 김포시 장기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안산 시민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는 GTX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강력한 대응을 약속했다.
상록수역에 정차하는 GTX-C 노선은 양주시 덕정역~수원역을 거쳐 평택으로 연장되고 안산·시흥 등으로 이어지는 74.8km 구간을 최고 시속 200km/h로 달리는 초고속 철도로 사업비만 4조4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제종길 후보는 “GTX 노선 안산 유치를 위를 위해 쏟아부은 희생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김동연 후보를 비롯, 도내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강력한 대응을 통해 당초 계획대로 반드시 추진시키겠다”며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시민들에게 “GTX-C 반드시 연장하여 안산시민 여러분의 출퇴근시간을 줄여드리겠습니다”라 외쳤고, 이 후보도 “김은혜 도지사 후보와 함께 ‘안산↔서울 30분시대’를 반드시 이루겠습니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민근 후보는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경기도 31개 시·군이 함께 원팀으로 내세우고 있는 ‘재산세 100% 감면’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발~꼭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