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공통적으로 총량제 폐지 및 신도시 고교 신설, 학군 재배치 및 공동학군 폐지, 과밀학급 기준 재설정,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확대 등을 요구했다.
학부모들은 또 청라지역에 한해 4단지 고교 신설과 5단지 외고유치, 기업형 자사고 유치, 도서관 신설, 안전 통학존 지정, 학교지원기준 70학급 이상 신설을 주장하고 코로나로 인한 기초학력보장 강화 및 체육수업 확대와 과학 중점 수업 확대, 과일 및 퓨전음식 개발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 후보는 이에 대해 “코로나 시대를 맞아 부족했던 사안에 대해 적극 지원하며 공통적인 내용은 물론 청라지역의 학력향상에도 노력할 것”이라며 “학부모의 요구사항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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