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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고(왼쪽)와 스마트폰에 비친 머스크의 트위터 계정. [사진=연합뉴스]
아그라왈 CEO는 이날 트위터에 "나는 그 거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우리는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할 필요가 있으며 항상 트위터에 옳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전히 인수가 성사될 것으로 본다면서도 모든 경우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아그라왈 CEO는 "나는 트위터를 이끌고 운영할 책임을 지고 있다"면서 "그리고 우리의 임무는 매일 더 강력한 트위터를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그라왈 CEO는 인수 거래 전 트위터가 비용 감축에 들어간 것을 두고 "우리 업계는 바로 지금 아주 도전적인 거시 환경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회사의 건강을 위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을 회피할 구실로 인수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트위터의 어떤 리더도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머스크는 "트위터의 스팸·가짜 계정이 트위터 사용자의 5% 미만이라는 계산의 구체적인 근거를 기다리는 동안 인수 거래를 일시적으로 보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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