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를 주관한 조영희 센터장은 “수제청을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이웃들의 안전과 안부도 살피며 의미 있는 나눔을 할 수 있었고 일상으로 완전히 돌아가지 못해 지쳐있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하종 평택시 용이동장은 “이번 수제청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에 우리 지역 공동체가 힘을 모아 나눔의 따뜻함을 보여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하고 동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통복동 통장협의회, 「통복천 환경정화활동」 추진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통복동 통장협의회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복천 주변 산책로와 벤치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영월 평택시 통복동장은 “깨끗한 통복천은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 있다”며 “생업에 바쁘신 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준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평택시, 2022년 혁신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 ‘2022년 평택시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시정 혁신 추진방향을 공유해 부서별 혁신 대표(브랜드) 과제 발굴을 통해 완성도 있는 행정혁신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참여와 협력, 공공 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개선 등 3대 분야 50개 과제와 대표(브랜드) 과제 9개를 발굴해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어르新(신) 문화향유 프로그램 △1인 가구 중장년 고독사 예방 AI 안부 살핌 △평택시, “플라스틱 제로”를 외치다! △스마트 교통관리 시스템 구축 △상수도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 등이다.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달성하기 위해 공직자 혁신 동호회 활성화, 전 직원 혁신 교육 및 인센티브 강화, 혁신 경진대회 개최 등 연내 확실한 성과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촘촘한 계획 수립과 속도 있는 추진을 할 예정이다.
최원용 평택 부시장(평택시장 권한대행)은 “2022년은 코로나19의 위기를 딛고 일어나 모두에게 소중한 일상 회복이 본격 추진되는 시기로 행정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며 “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는 모범도시가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018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혁신 선도 도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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