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배우자 이숙희씨와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 막내딸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과 함께 장녀 미현씨, 차녀 명현씨, 아워홈 임직원들이 구 회장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허창수 GS 명예회장 등 재계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애도했다.
추도사는 고인의 사촌동생인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LS 이사회 의장)이 낭독했다. 장지는 경기 광주시 광주공원묘원이다.
이후 2000년 LG유통 FS(푸드서비스) 사업부에서 분리된 아워홈 회장으로 취임해 20여 년간 이끌면서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00년 2125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1조7408억원으로 8배 이상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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