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청렴하고 공정성 있는 협의회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시흥농업을 실현하고자 참석자 전원의 청렴서약을 시작으로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시흥시와 지역 농업인 대표 및 농협 관계자가 모여 항공방제 사업 추진 시기와 그 방법에 대해 논의해 방제 약제 선정 추진에 힘을 모았다.
협의회 결과, 벼 병해충 집중방제 시기인 7~ 8월, 3회 방제와 유인헬기뿐만 아니라 무인헬기 등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방제를 하기로 결정하고 농업생태 환경을 보전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회차별 유기농업자재를 선정했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벼 병해충 항공방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공익성, 효과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당부드린다”며 “올해도 소비자가 믿고 찾는 고품질 시흥쌀이 재배되도록 농가 곁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검진·교육 운영
치매안심센터 전문의료인력은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검진(CIST)과 상담을 진행했고 월곶동 자원봉사지원단, 주민자치회 복지분과는 지역 어르신 300여 명에게 올바른 치매 인식을 심어주고자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운영해 치매 친화적 마을환경 조성에 모두가 힘을 쏟았다.
향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예방교육은 오는 23일~24일은 오이도문화복지센터에서, 내달 7일~8일은 죽율동 아파트 경로당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정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국가책임제로 관리하고 있는 질환인 만큼, 시흥시에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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