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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자부담까지 전액 지원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사진=강원도청]
국비 56.5%, 지방비 24.3%(시군비포함) 외, 소상공인의 자부담분 19.2%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에서 전액지원(3만원정도)하고 현대해상에서는 신청 접수를 담당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강원도 내 외식업 소상공인 1만 명으로 대상자 모두가 가입할 경우 보험료 지원규모는 배달의 민족에서 지원하는 자부담분 3억원을 포함 15억 6000만원이다. 피해발생 시 최대 9000만원 내 실손보상이 이루어지며 보장기간은 1년이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현대해상 홈페이지와 이메일, 팩스로 진행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아울러, 도내 시군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는 장마철이 오기 전에 많은 소상공인들의 풍수해보험에 가입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당부했다.
강원도, ‘21~‘22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추진 우수기관 선정
강원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추진” 평가에서 광역단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한다고 15일 밝혔다.시군단위 우수시군으로 동해시가 선정됐고 재난대응과에서 자연재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홍지현 주무관은 '2022년도 국가재난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행정안전부의 이번 평가에서 강원도는 기상예보에 따른 선제적 비상체계 가동과, 위험구간 지속 모니터링, 제설재 사전살포 등의 대응체계, 유관기관(기상청·경찰청·국토사무소·도로공사·군부대 등)과의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긴급영상회의 체계구축 등에 대해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겨울철 재난에 대한 체계적인 대비와 대응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도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5월 15일부터 시작된 여름철 재난대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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