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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선대위, 좋은이웃과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 위한 정책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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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1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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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노동권 보호 조례 제정 통한 취약노동자 보호 앞장 기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모습  [사진=동행캠프]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노동희망본부가 15일 일하는 사람들의 생활공제회 좋은이웃과 노동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좋은이웃은 소규모사업장에서 일하거나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노동자들이 2015년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소액대출 등 상호부조와 산재지원, 동아리, 일자리 공유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책협약식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지난 14일 진행됐으며 윤중현 좋은이웃 대표와 김동연 후보를 대신해 고영인 국회의원이 참석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요양보호사와 보육교사, 프리랜서강사, 콜센터 상담원, 아파트 경비원, 청소 노동자, 특성화고졸업생, 청년 노동자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애로사항들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노동희망본부와 좋은이웃은 △노동권보호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람들을 위해 ‘경기도 노동권 보호 조례’ 제정 △노동복지기금 조성 및 노동자 자조모임 지원 △아파트 경비노동자·청소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상생협약 △프리랜서 강사 지원·콜센터 상담노동자 노동권 보호·요양보호사와 보육교사 노동환경 개선 및 건강권 증진 △경기도 고졸 일하는 청년노동자들의 실태 파악 및 정책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 1일 노동절을 맞아 노동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공약에는 △비정규직‧플랫폼 노동자 권익 보호 확대 △사회보험 지원사업과 지역노동복지기금 조성을 통한 노동 안전망 확충 △일하는 사람의 쉴 권리 확대 △산업안전 체계 정비 △플랫폼‧비정규직 노동자의 건강권 강화 △노동정책 수립에 노동자 등 이해관계자 참여 보장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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