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지난 주말인 13일부터 15일까지 83만8976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총 누적 관객 수는 490만6601명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마법사 닥터 스트레인지를 주인공으로 한 두 번째 영화다. 연인 '비전'을 잃은 슬픔과 분노로 세상을 위협하는 '스칼렛 위치'로 각성한 '완다'와 그를 막기 위한 '닥터 스트레인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다중 우주(멀티버스)와 차원의 균열, 뒤엉킨 시공간을 배경으로 마블만의 독창적 상상력과 볼거리를 담았다.
영화는 개봉 2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고, 3일 차에 200만 돌파, 4일 차 300만 돌파에 9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시국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이대로라면 오늘 중 500만 돌파도 거뜬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 '배드 가이즈'는 흥행 수익 3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5만8835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 수는 33만8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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