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후보가 성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청년 정책을 제시했다.
박홍률 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목포를 젊은 경제도시로 체질을 변화시키겠다”며 “청년이 찾아오는 큰 목포로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촘촘한 공약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청년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과 ‘청년 일자리 종합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다.
또 e스포츠 산업 육성, e스포츠대회 개최 등을 통해 청년이 찾는 젊은 목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융합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 등 4차 산업의 거점 도시로 발전시키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쏟는다는 구상이다.
특히 청년 채용 특별 장려금 지원, 청년 출발 자산 2000만원 무이자 대출, 현역 입대 장병 100일 휴가비 지급 및 만기 전역 재출발 종잣돈 지원 등 특색있는 공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홍률 후보는 “앞선 민선 6기 시장 시절 32년 숙원의 목포해상케이블카를 완성시키고, 부채로 인한 최악의 재정위기를 세일즈 행정으로 극복, 대양산단 분양의 성공 발판을 마련하는 등 검증받은 후보”라며 “시민들과 힘을 모아 젊은 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구심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지지 선언에 나선 한 청년단은 “박홍률 후보는 청년들이 찾아오는 목포를 기치로 내세우고 다양한 청년 정책을 마련했다”며 “청년들이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청년들이 찾아오는 젊은 도시 건설을 향한 약속을 믿는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박 후보는 출마기자회견문 등에서 제1 공약으로 청년스마트산단 조성, 국제해양관광도시 건설, 문화예술 스포츠 활성화 지원, 부주동 고교 신설, 의대 유치, 신안 목포 선통합을 통한 큰목포 실현 등 미래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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