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환 민주당 순창군수 후보가 16일 순창읍 전통시장을 찾아 '로컬푸드 연계형 전통시장 현대화 계획'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최단시간 내 상인·지역주민·전문가 100인을 초청해 돔형 비가림 시설 및 시장현대화에 대한 군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약속했다.
이어 "전통시장 지원 국비를 유치해 예산을 마련하고, 공청회를 통해 합리적인 시장 현대화를 이뤄내겠다. 향후 체류형 관광산업과 연계해 전통시장을 로컬푸드 판매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시장상인회에 가입된 회원 75명, 총 장옥수 150개에 이르는 전통시장을 현대화 할 경우 필요 예산은 약 150~200억원 규모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