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학부모 2000여명, 선진교육으로 성장 시킨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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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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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문표절 문제로 대학 총장 선거서 낙마한 후보에게 자녀 교육 맡길 수 없어"

인천지역 학부모들의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 지지선언 모습 [사진=도성훈 캠프]

인천지역 학부모 1980명은 16일 오전 인천시교육청 본관 현관 앞에서 차기 교육감으로 도성훈 후보를 적극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학부모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인천교육은 학생 중심교육을 펼쳐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다”며 “고교까지 무상교육 실시와 전국 최초 학생안전체험관 개관 및 진로진학플랫폼 사이버진로교육원 개원 등 전국에서 가장 선진적인 교육의 도시로 성장했다”고 주장했다.
 
학부모들은 또 “최근 2년간 수도권대학 진학률에서 보여주듯이 매우 높은 입시 결과로 나타났다”며 “향후 4년을 이끌어 나갈 교육감은 교육행정가로서 풍부한 경험으로 인천교육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도성훈 후보가 적임자로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 학부모는 이 자리에서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감으로 적임자는 검증된 사람이어야 한다”며 “현재 정치권에서도 자녀 입시비리 문제와 논문표절 문제 등이 문제시 되듯이 인천지역에서 논문표절로 문제시 된 분이 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것을 보고 황당무계했다”고 말했다.
 
이 학부모는 또 “문제시 된 모 후보가 인천의 모 대학총장으로 출마, 논문 표절심사에서 표절로 드러난 사실을 언론을 통해 기사로 봤다”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정말 우리 아이들 미래에 대한 교육을 믿고 맡길 수 없기에 지금이라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학부모들은 끝으로 “이번 선거에서 교육감으로 선출되는 분은 인천교육을 한번 더 믿고 맡길 수 있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져 줄 사람이어야 한다”며 “지난 4년 동안 검증된 인천의 현 교육감이자 미래의 인천 교육감으로 도성훈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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