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진행된 관내 사회적 고립가구 등 위기가구 실태조사 및 지원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정관읍행정복지센터,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장군노인복지관일광분관,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기장장애인복지관, 정관노인복지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기관 상호 간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위기 정보공유,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상담서비스 및 사례관리 등 사업 추진 협력,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및 캠페인, 행사 추진 시 상호 정보제공 및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1인 주거 취약가구 및 사회적 고립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오는 7월까지 집중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대상자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각 기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오규석 군수, 송정천 산책로 조성 현장 점검
이어 올해에는 사업비 1억 10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2단계 사업인 내리 휴먼시아아파트~오신마을 구간(L=261m)의 산책로 연결을 완료했다. 또한, 방문객들이 산책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공중화장실, 벤치, 가로등도 추가로 설치했다. 현재는 3단계 구간인 오신마을 ~ 내동마을(L=700m) 구간 산책로 정비를 위해 실시설계용역 중이다.
이번 ‘송정천 산책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마을간 순환형 걷기 코스와 공원간 보행 인프라가 구축돼 보다 많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도심 속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 칠암항 미관 개선사업 현장 점검
‘칠암항 미관 개선사업’은 ‘칠암항 오감체험 어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어항을 조성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어항 및 등대 바닥정비, 벽화 아트페인팅, 포토존 설치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5월 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8월 준공할 예정이다.
‘칠암항 오감체험 어촌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약 70억원을 투입해 칠암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등대, 횟집 등 주변환경과 연계해 관광자원 등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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