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9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37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감소했다.
코스맥스비티아이의 연결 매출은 151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 성장했다.
같은 기간 코스맥스비티아이의 매출은 15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전년보다 48.5% 감소했다.
한국법인 매출은 2051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주요 국내 고객사의 안정적인 성장세, 글로벌 고객사들의 색조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다만 글로벌 공급난으로 인한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원가 부담이 확대되며 영업이익은 39% 감소했다. 기초 카테고리는 에센스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했다. 색조 카테고리는 파운데이션을 중심으로 약 12% 늘었다.
일본 내 K-뷰티의 재확산으로 일본시장에 대한 오더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글로벌 공급난으로 인한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원가 부담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은 39% 감소했다.
중국법인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한 1489억원, 순이익은 전년 대비 12% 성장한 107억원을 달성했다. 전략 제품군의 판매 호실적과 온라인 고객 매출 확대에 따라 매출이 늘었다.
미국법인의 연결 기준 매출은 445억원, 전년 동기 대비 42% 성장했지만, 순손실 13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고성장과 부실사업 정리 등 구조조정 노력에 따른 비용 축소 효과로 전년 동기 수준의 손실로 적자폭이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의 매출은 143억원으로 전년보다 101% 성장했다. 순이익은 매출 증가와 생산 효율화로 1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코스맥스엔비티의 경우 매출은 7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8억원을 기록했다. 호주 법인은 전년동기 14% 성장한 86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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