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 장관 "중소‧벤처‧소상공인 힘으로 선도국가 이룰 것"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오후 세종 중기부 청사 어울림홀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7일 “중소‧벤처와 소상공인의 힘으로 선도국가 대한민국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대전현충원을 참배하며 이같이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날 오후 세종 중기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대한 소회도 적었다. 그는 “중기부 가족들과 정식으로 첫인사를 나눴다”며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탁월함을 완성하는 데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며 “마치 깊은 바다 속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거대한 잠수함처럼, 처음에는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바꿔가고 있는지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묵묵하고도 담대한 도전을 이어간다면, 중소벤처와 소상공인의 역량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고, 선진국을 넘어 선도국으로의 경제 패러다임 변화를 우리 중기부가 견인하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최초에서 최고로. 중기부 가족들과 함께 당당하게 해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