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주가 6%↑…강세 원인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엘앤에프 주가가 상승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만5000원 (6.29%) 오른 25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엘앤에프 주가는 증권가의 긍정적인 분석에 의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엘앤에프는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83% 늘어난 553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로 전환한 5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엘앤에프에 대해 "글로벌 전기차(EV) 선두권 업체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믹스 개선(NCMA 제품 비중 증가), 가격 상승(원가 상승분을 판가에 전가), 볼륨 확대(신규 구지1공장 물량 풀가동)의 3박자가 맞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양호한 오더를 대비하기 위해 전년 말에 쌓았던 일부 영업 재고가 매출로 빠르게 소진된 점도 긍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2분기 매출액 8088억원, 영업이익 722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4%, 1156% 증가한 실적"이리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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