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면접정장 대여 사업은 관내 거주하며 면접을 앞두고 있는 만 18세~34세 취업 준비생과 일자리 박람회 참가자로서, 정장 세트, 구두, 벨트, 넥타이 등 면접에 필요한 모든 소품을 무료로 빌려준다.
이용횟수는 제한이 없으며, 1회 이용 시 3박 4일 동안 대여 가능하다.
대여 업체는 면접 업체와 본인의 체형에 어울리는 정장 색상, 사이즈, 디자인 추천 등 코디 컨설팅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바지 길이 등의 수선 서비스도 바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으며, 대여건수는 2019년 518건, 2020년 588건, 2021년 700건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